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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모노가타리2

千年の恋 ひかる源氏物語_천년의 사랑 히카루겐지모노가타리 또! 겐지모노가타리네, 또 겐지모노가리입니다. 무려 천 년 전 세상에 나온, 세계최초의 소설이자, 세계최초의 하렘물인 바로 그 소설 맞습니다. 이미 쓰인 게 천년도 이전이고, 등장하는 인물도 어마어마 하니, 재탕, 삼탕, 십전대보탕이 돼서 여러 버전으로 재창조되는 게 당연한 작품입니다. 이번 영화 는 ‘겐지모노가타리’의 저자 무라사키시키부가 “로리콘”을 쓴 이유에대해서 나름의 해석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실 히카루겐지가 아니라 책을 쓴 무라사키시키부와 후지와라노미치나가의 딸 쇼시가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쇼시라는 역사적인 인물 자체는 미비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꼭 그렇다고 볼 수만도 없는 것이 영화 는 겐지모노가타리의 주인공 히카루겐지의 유일한 아내 무라.. 2024. 9. 23.
겐지모노가타리: 천년의 수수께끼, 1000년간 일본에서 사랑 받아온 작품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세계 최고(最古)의 연재소설, 겐지모노가타리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1008년에 무라사키시키부에 의해 쓰여진 겐지모노가타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재 형식의 로맨스 소설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작품입니다. 제목인 겐지모노가타리는(源氏物語)는 겐지라는 성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굳이 한국 식으로 번역을 하자면, “원씨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소설의 저자로 알려진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는 사실 실제 이름이 아닙니다. 무라사키는 보라색을 뜻하는 말이고, 시키부는 일본의 궁정에서 쓰였던 여관의 이름입니다. 즉 무라사키시키부는 보라색 옷을 즐겨 입던 여관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재 연애 소설 겐..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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