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영화2 천 일의 스캔들(2008), The Other Boleyn Girl 또 다른 불린이란 성의 처녀 영화 천일의 스캔들>의 영문 제목은 The Other Boleyn Gir (다른 불린 소녀)입니다. 동명의 소설이 있었고, 그것을 영화화 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 영화는 헨리 8세의 두 번 째 아내, 앤 불린에게 가려져 있는 그녀의 여형제, 메리 불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사실 주인공은 앤 불린(나탈리포트만)이 아닌 메리 불린(스칼렛 요한슨)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방영될 때의 제목이 천일의 스캔들>이다보니, 한 남자를 둔 자매의 모습으로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메리 불린(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고 영화를 보시면 속이 몇 번은 뒤집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불린 가문의 영광을 위해! 불린 가문은 귀족 사.. 2024. 11. 21. 겐지모노가타리: 천년의 수수께끼, 1000년간 일본에서 사랑 받아온 작품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세계 최고(最古)의 연재소설, 겐지모노가타리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전, 1008년에 무라사키시키부에 의해 쓰여진 겐지모노가타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재 형식의 로맨스 소설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작품입니다. 제목인 겐지모노가타리는(源氏物語)는 겐지라는 성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굳이 한국 식으로 번역을 하자면, “원씨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소설의 저자로 알려진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는 사실 실제 이름이 아닙니다. 무라사키는 보라색을 뜻하는 말이고, 시키부는 일본의 궁정에서 쓰였던 여관의 이름입니다. 즉 무라사키시키부는 보라색 옷을 즐겨 입던 여관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재 연애 소설 겐.. 2024. 7.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