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리영화3 기도의 막이 내릴 때(2020),가족의 인연에 대한 고찰 영화의 형식에 진하게 묻어나는 소설의 흔적 영화 는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의 10번째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입니다. 이러한 사전 정보를 전혀 모르고 영화를 보게 되면, 영화의 시작 자체가 크게 2번의 전반부로 나눠져 있는 것과 형사 가가의 등장에 약간은 어색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라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유명하지만 본 적 없는 어떤 인물이 가가형사라고 등자 하는 모습이 영화의 전반부 분위기와 잘 붙어 보이지는 않는 기분을 얻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영화라고 명명하기보다는 소설을 시작화했다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택스트로 소설의 한 부분을 나타내거나, 전지적 시점의 작가의 평이 적힌 텍스트가 영화의 전반부를 채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1985년 어떤 한 여인이 술집 종업원.. 2024. 11. 18. 메멘토, 형은 영화를 만들고, 동생은 소설을 쓰고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 “OTT라서….”의 반전 얼마 전 어떤 영화를 보고, OTT라서 재미의 포인트가 반감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걸 상상하며, 분명 영화관에서는 더욱 재밌었을 것이라고 나의 시간에게 위로를 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영화 메멘토>를 보고 하게 되었습니다. 휴대폰 화면으로 보는 영화도 굳이 상상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영화관만한 몰입감과 집중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영화였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아주 재밌는 영화였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웬만한 OTT 시장에는 시청 가능하시니, 또 다른 숨은 재미를 찾기 원하신다면 시청.. 2024. 8. 11. 그림자 살인, 경성의 낭만을 가득 부은 활극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의욕 충만, 불법 터치 가득한 의생의 호기심으로 시작 영화는 사연 많은 사설탐정 홍진호(황정민)이 호기심 충만으로 불법 시체 해부를 한 의생 광수(류덕환)의 의뢰를 받아들이는데서 시작합니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던 부잣집 도련님의 버려진 사체를 얼떨결에 해부해 버린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며 동일한 범죄가 연쇄적으로 일어나자 홍진호(황정민)은 추리를 하며, 범인을 잡게 됩니다. 두 번째 피해자의 입속에서 나왔던 옷 조각이 상당히 크긴 했지만, 그 옷이 화려한 무대 의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범인의 집단을 특정해 냅니다. 그리고 많은 곡예사 중에서 피살자의 몸에 맞는 칼을 다루는 사람을 범인으로 특정하기 까지 이릅니다. .. 2024. 8.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