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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형은 영화를 만들고, 동생은 소설을 쓰고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  “OTT라서….”의 반전 얼마 전 어떤 영화를 보고, OTT라서 재미의 포인트가 반감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걸 상상하며, 분명 영화관에서는 더욱 재밌었을 것이라고 나의 시간에게 위로를 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영화 메멘토>를 보고 하게 되었습니다. 휴대폰 화면으로 보는 영화도 굳이 상상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영화관만한 몰입감과 집중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영화였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아주 재밌는 영화였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웬만한 OTT 시장에는 시청 가능하시니, 또 다른 숨은 재미를 찾기 원하신다면 시청.. 2024. 8. 11.
그림자 살인, 경성의 낭만을 가득 부은 활극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의욕 충만, 불법 터치 가득한 의생의 호기심으로 시작 영화는 사연 많은 사설탐정 홍진호(황정민)이 호기심 충만으로 불법 시체 해부를 한 의생 광수(류덕환)의 의뢰를 받아들이는데서 시작합니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던 부잣집 도련님의 버려진 사체를 얼떨결에 해부해 버린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며 동일한 범죄가 연쇄적으로 일어나자 홍진호(황정민)은 추리를 하며, 범인을 잡게 됩니다. 두 번째 피해자의 입속에서 나왔던 옷 조각이 상당히 크긴 했지만, 그 옷이 화려한 무대 의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범인의 집단을 특정해 냅니다. 그리고 많은 곡예사 중에서 피살자의 몸에 맞는 칼을 다루는 사람을 범인으로 특정하기 까지 이릅니다. .. 2024. 8. 4.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금발 언니들의 2000만 달러 폭탄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 밤쉘(BOMBSHELL), 폭탄, 그리고 폭탄 같은 파급력을 지닌 금발 미녀. 한국에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폭탄이라고 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선 완전히 반대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33년 개봉했던 영화 의 영향으로 성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여성을 지칭하는 말로 은어처럼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9년 개봉한 밤쉘>은 아주 매력적인 금발의 여성을 뜻하기도 하고, 세상을 뒤엎을 폭탄선언의 뜻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을 뒤흔든 스캔들을 영화한 작품이니, 밤쉘 그 자체 일지도 모릅니다.     바탕이 된 실화는 무엇인가미국에서 보수 뉴스로 유명한 폭스.. 2024. 8. 4.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과연 누구?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누구? 영화의 제목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오마주 한 것 같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상한 나라가 과연 어디일지 괜히 호기심이 생겨서 한참을 고민해봤습니다. 사실 영화의 주인공 이학성(최민식)은 학자의 자유를 위해서 탈북한 학자입니다. 그렇다면 그의 입자에서 본다면 북한이 이상한 나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대부분의 무대는 한국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가 무대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학성(최민식)의 교육을 받으며, 수학과 친해지며 수학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사람은 한지우(이동휘)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속한 세상이 이상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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