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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15

기방도령, 기방의 꽃미남 도령과 열녀들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    기방도령은 실존 했을까? 영화에서처럼 기방도령이 실존 했을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기생의 신분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왜냐면 조선은 양반 여인을 제외한, 어머니의 신분으로 자녀의 신분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세종 때에는 노비종모법이라 하여 남자가 아무리 양인 혹은 지체 높은 양반이라 할지라도 종의 신분을 가진 여자(천민)과 혼인하여 출생한 아이는 어머니의 신분을 따른다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세조 때에 일천즉천(부모의 한쪽이 천하면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천하다) 제도 등 몇 번의 정도 변화가 있었지만 영조시기에 노비종모법 자체가 확립되어 조선의 대표 신분 질서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기생의 신분은 천민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 2024. 8. 18.
그림자 살인, 경성의 낭만을 가득 부은 활극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의욕 충만, 불법 터치 가득한 의생의 호기심으로 시작 영화는 사연 많은 사설탐정 홍진호(황정민)이 호기심 충만으로 불법 시체 해부를 한 의생 광수(류덕환)의 의뢰를 받아들이는데서 시작합니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던 부잣집 도련님의 버려진 사체를 얼떨결에 해부해 버린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며 동일한 범죄가 연쇄적으로 일어나자 홍진호(황정민)은 추리를 하며, 범인을 잡게 됩니다. 두 번째 피해자의 입속에서 나왔던 옷 조각이 상당히 크긴 했지만, 그 옷이 화려한 무대 의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범인의 집단을 특정해 냅니다. 그리고 많은 곡예사 중에서 피살자의 몸에 맞는 칼을 다루는 사람을 범인으로 특정하기 까지 이릅니다. .. 2024. 8. 4.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과연 누구?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 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누구? 영화의 제목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오마주 한 것 같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상한 나라가 과연 어디일지 괜히 호기심이 생겨서 한참을 고민해봤습니다. 사실 영화의 주인공 이학성(최민식)은 학자의 자유를 위해서 탈북한 학자입니다. 그렇다면 그의 입자에서 본다면 북한이 이상한 나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대부분의 무대는 한국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가 무대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학성(최민식)의 교육을 받으며, 수학과 친해지며 수학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사람은 한지우(이동휘)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속한 세상이 이상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 8. 4.
청년경찰, 재미, 정의, 감동을 한 방에 잡다!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영화 청년경찰>, 난자공장에 범죄의 터치를 더한 영화. 50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청년경찰>은 재미와 액션, 정의, 성취감을 모두 챙긴 뜨거운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경찰대학 모습이나 경찰관계의 모습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영화의 장르를 이해하고 현실과 구분할 수 있다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아니며, 난자공장 사건 또한 현실과 다른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난자공장 사건은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보다 난임 산모에게 제공되는 난자의 가격과 질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영화청년경찰>은 산부인과의 난자 채취과정에 범죄적 상상을 더해 만들어..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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