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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13

하이재킹, 비행 중 터진 3번의 폭탄/줄거리/스포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   1971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실화바탕 영화는 늘 현대인으로 감당하기 힘든 사실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려주곤 합니다. 영화 하이재킹>도 그런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꼬꼬무 46회에서 방영 되었던 ‘필사의 51분 1971 공중지옥’ 편에서 방영되어 현대를 사는 대중에게 알려진 대한항공 F27기 하이재킹 납북 미수사건, 당시 비행기 납북 이슈가 재차 발생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었을 때라고 합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에 일어난 하이재킹 사건을 모티브로 각색한 영화입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2년 전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이재킹 당한 비행기가 그대로 삼팔선 위를 날아.. 2024. 6. 25.
어게인 1997, 회귀 주의보! 스포일러가 가득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돌아가기를 눌러주세요. >돌고 돌아 그 끝은 현재입니다.학창시절 싸움으로 얼굴에 깊은 상처가 난 우석은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스턴트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시작, 자동차 액션 장면을 찍다가 그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고 맙니다. 그런데 눈을 뜨니 촬영하기 몇 시간 전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기분이 찝찝해진 우석은 촬영을 포기하고 차를 타고 가다가 동일한 사건을 겪고 죽고 맙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오늘 집을 나서기 전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촬영으로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우석은 촬영에 나가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이에 갑자기 오른 집세 2000만원이 없으면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던 그는 .. 2024. 6. 23.
헬로우 고스트_이보다 완벽할 수가 없다! 기대 없이 보는 게 포인트 인생 최고의 영화를 뽑으라면 저는 한참 고민하다가 를 뽑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기대를 갖고 영화를 봅니다. SF를 볼 때는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 우주의 장엄함, 미래에 대한 저마다의 모습, 호러를 볼 때는 얼마나 무서운지, 간담이 서늘해지는지, 또 이 유령 혹은 귀신에 대한 서사가 얼마나 설득력 있는지, 액션 스릴러를 볼 때는 또 그만한 기대치를 갖고 영화를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는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앉는 순간까지 알딸딸한 기분이었습니다. 분명 고스트가 나오니 유령이 나오는 호러 영화 일 것 같은데, 귀신을 너무 해맑게 부르고 있는 게 아닌가! 또 주인공이 차태현 씨라면 너무 무서워서 못 볼 만한 그런 영화가 아닌 따뜻한 가족영화 일 것 같은데, 귀신에게 씌어서 고통.. 2024. 6. 19.
파묘, 무덤을 파서 시간을 연다. 줄 초상을 부르는 묘 바람이미 영면에 드신 조상님의 묘를 신성이 여기는 것은 한국 고유의 정서일 것입니다. 조상의 묘에는 여러 가지 금기가 있는데, 그중엔 관 자리에 물이 들면 안 되고, 물이 드는 곳인 줄 모르고 관이 들어갈 곳을 파 놓았다면 반드시 가묘를 세우고, 다른 자리에 묘를 서야 하며, 망자의 나이에 따라서 하관하는 모습을 보면 안 되는 나이가 있습니다. 보통 파묘를 하는 것은 이장하기 위해서인데, 이장은 보통 “묘 바람”(묘지에 문제가 생겨, 후손들에게 나쁜 일이 연이어 일어나는 증상) 이라는 징조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또 예외적으로 돌아가신 조상이 직접 후손의 꿈자리에 나타나 묘 자리가 춥다거나, 얼굴에 나무뿌리가 얽혀 있다거나, 젖은 채로 나타나 울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꿈..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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